Posted on 2022. 04. 06.
성북구의회, 러시아 무력 침공행위 규탄에 앞장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가 지난달 25일 진행된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행위 규탄 및 국제 평화정착 노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성북구의회 22명 의원 일동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불법 침략행위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또한 러시아 군대의 철수를 촉구하고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대한민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과 각계각층의 관심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세운 의원과 안향자 의원이 각각 의견을 개진했다.
김세운 의원은 성북구 마을사회적 경제센터 성과감사 종합결과와 관련, 민간위탁 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안향자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있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통해 진로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진로탐색의 거점공간으로 성북구 청소년 진로체험관을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 처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지난달 25일로 제288회 임시회를 폐회한 성북구의회는 4월 15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다음 임시회는 14일간 진행되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주요 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