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4. 06.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임시회 기간 중 모두의 마을활력소 등 2개소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유기훈)는 지난달 22일 제313회 임시회 기간 중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모두의 마을활력소 두 곳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기훈 위원장을 비롯해 강신만 김기순 이성민 이영숙 행정기획위원회 위원 일동이 참석하여 시설을 시찰했다.
먼저 의원들은 노해로 279-5(창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찾아 시설 및 운영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을 상세히 살펴보았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내 마을자치센터가 마을활력소로 이전함에 따라 남은 공간을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로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3월 25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입주 사회적기업을 위한 동공 스튜디오와 공유오피스를 신설하고 입주사무실을 확충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조기반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훈 위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성공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하나 더 마련된 셈"이라고 평가하며 "센터에 입주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리를 잡아 동네 골목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가치창출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해로 227(쌍문동)에 위치한 \'모두의 마을활력소\'를 찾은 의원들은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주민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특히 의원들은 시설 이용 시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여 개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구청 관계자에게 주문하였다.
마을활력소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조성부터 운영까지 주도하고 참여하는 공간이다. 십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021년 12월 31일, 연면적 533m, 지상1층~4층 규모로 준공된 쌍문2동 마을활력소는 4월 1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모두의스튜디오, 커뮤티실, 마을기록관, 다목적교육장과 공유부엌 등을 완비하여, 향후 쌍문동 마을공동체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기훈 위원장은 "마을활력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을 구현하는 공간"이라며 "주민들이 만든 마을활력소에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진정한 마을공동체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