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4. 06.
도봉구의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은 지난 1일 의회 의장실에서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대표위원인 강철웅 의원을 비롯해 김창원 세무사와 이은호·박난숙· 김화복 전직 공무원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4월 1일부터~30일까지 한 달간 구청 3층 결산검사장에서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도 결산서와 증빙자료를 통해 재정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성과목표의 달성도 등을 면밀히 살펴본 후, 5월 10일까지 검사내용과 권고·개선사항 등이 담긴 결산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송부하게 된다.
이후, 9월 중 개회 예정인 제320회 정례회에서 결산검사의견서를 토대로 ‘2021회계연도 서울시 도봉구 결산 승인안’이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박진식 의장은 “결산검사의 본질은 \'환류\'에 있다.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개선점은 매해 도봉구 살림살이가 질적인 향상을 이루는 데 밑바탕이 된다”며 “강철웅 대표위원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께서는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세심히 살펴주시기 바라며, 집행기관은 원활한 심사를 위해 자료제출에 소홀함이 없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철웅 대표위원은 “지난 한 해 도봉구는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유례없는 악조건 속 구민 복리증진과 전염병 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이 적법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결산검사를 통해 검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