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4. 06.
국민의힘 오언석 도봉구청장 출사표 던져!
“도봉의 발전을 위해 이제는 바꿔야 한다!” 3대 비전 강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청장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오언석 도봉을 당협위원회 사무국장 및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이 지난 3월 24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도봉의 변화를 시키기 위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오언석 도봉구청장 예비후보는 김선동 前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국민의힘 도봉을 사무국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도봉구청 총무과 근무 경험이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의 정치문화대외협력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새로운 리더십으로 완전히 새로운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도봉구청장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먼저 오언석 예비후보는 “현재의 도봉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빠져나간 자치구로 그동안 주로 지방에서 거론되던 지역소멸의 위기가 이제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지금까지 많은 전임자들이 지역발전을 목소리 높여 외쳤지만, 발전은 커녕 오히려 쇠퇴를 거듭하고 있으며 구민들은 더 소외됐고, 희망을 얻지도 못했으며, 재개발·재건축의 요구가 봇물처럼 터졌지만 서울시에서 허가받은 규모는 이 요구에 부응하기에는 턱도 없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지역경제의 실핏줄이자 버팀목인 자영업, 소상공인이 없는 경제정책, 특정집단에 집중된 예산, 불편하고 고통받는 대중교통, 제한된 재산권의 행사, 서울시 자치구 중 최하위권인 청렴도와 재정자립도, 수요자인 장애인단체가 빠진 장애인 정책, 처음의 약속과는 다른 GTX지상화 결정, 체감하지 못하는 청년정책 등 문제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쌓여있다고 주장했다. 문화만으로는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오언석 도봉구청장 예비후보는 제3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도봉을 서울의 변두리라는 오명에서 수도권으로 진출입하는 관문의 역할로 변모해야 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사람이 다시 모이는 도봉구, 일자리와 문화가 꽃피는 완전히 새로운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 첫 번째 ‘데이터기반 과학행정’ 구축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을 실행하고, 이 데이터기반 행정을 통해 구민들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예산낭비 없이 과학적인 행정으로 구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 두 번째 ‘꿈이 이루어지는 도봉’
지역특화산업인 봉제와 양말산업을 복합단지화하고 다시 제조업이 부활하도록 하며 자영업,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산업정책을 실행하겠다며 지역별, 업종별 조합결성을 통한 단결권과 교섭권을 부여하여 그들의 목소리가 정책결정권자들에게 직접 전달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는 정책으로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정당하게 노력한 만큼 기회를 얻는 공정한 사회와 젊은이들에게는 일자리를, 부모에게는 육아와 교육의 보람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노후를 보장하는 도봉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세 번째 ‘모범적인 자치분권’
주민 스스로 더 많은 결정권을 가져야 하며 선도적이고 강력한 자치분권 도시 도봉구, 모범적인 자치분권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활력회복을 선도하는 도봉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언석 예비후보는 “비전은 정책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지역경제, 청년, 지역개발분야를 비롯해서 안전·생산적복지 분야, 여성·청소년 분야, 동별 지역민원 분야, 행정․자치분권 분야 등 총 20여 개의 정책을 새롭게 추진하거나 기존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도봉산역에서 도심까지 직통전철도입을 추진하며, 오랜 숙원사업인 1호선 전철도 지하화하고, 창동에 정차하는 GTX는 도봉 전 구역에서 쉽고 빠른 접근을 위해 대중 교통체계도 새롭게 구성하며, 30년 이상된 공동주택은 정밀안전진단을 면제하고 초과이익환수제를 대폭 완화해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개인의 삶의 질과 재산권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힘 오언석 도봉구청장 예비후보는 “우리의 삶의 가치를 지키는 것만으로는 유지할 수 없고 시대에 맞게 진화해야만 지킬 수 있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 구민들과 함께하고 도봉의 새로운 미래를 겸손하면서도 담대하게 그려내며, 도봉의 생각과 가치가 대한민국의 기본이 되고 표준이 되는 것을 도봉구민들이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