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4. 07.
장위1동 주민자치회 갈말읍과 지역발전 협약
민간단체 간 협약진행하고, 삼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70만 원도 기부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장위1동 주민자치회(회장 노선철)에서는 지난 3월 31일 오전 11시 성북구 장위1동 주민자치회와 철원군 갈말읍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고중도)가 상호 발전을 위해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가졌다.
두 단체는 각 지역에서 발전시켜 온 특성을 살려 문화교류를 우선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이 의미 있는 것은 자매결연을 관 주도가 아닌 주민 단체 간 맺은 협약으로 그 결과가 주목 된다.
장위1동 노선철 주민자치 회장 “서울 장위동과 철원 갈말읍 주민들 간에 맺는 민간 협약으로 구속력은 없지만 서로 적극적인 참여와 교류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주민들 간 유익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위동 주민자치회는 2기 위원들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고 있고, 철원 갈말읍 지역발전협의회는 2008년도 설립, 현재 7기가 출범하여 38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장위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강원도 삼척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70만 원을 모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