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4. 07.


종암동 노블레스타워 ‘강원도 산불피해’ 온정의 기부

성북구청에 타워 임직원 및 입소자들이 모은 성금 1,430만 원 전달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는 화마가 휩쓸고 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에게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노블레스타워 임직원 및 입소자를 대표해 임직원 3명(대표이사 한문희, 손완상 부사장, 이강혁 전무)과 입주자 대표 격인 박창용 씨 외 3명(송송자, 우정분, 홍순경) 등 총 7명이 성북구청을 방문해 성북구에 성금 1,4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노블레스타워 임직원 및 입주자 일동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상실감을 이겨내시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시는데 모두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에도 성북구 주민들은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5,400만 원을 모아 기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불피해 복구 성금접수가 이달 30일까지 진행돼 지금 추세라면 이번 성금 모금액이 1억 원은 넘어설 추세”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이 무너진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십시일반의 뜻으로 성금을 전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우리 주민들이 내민 손길이 내 지역에 대한 사랑을 넘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노블레스타워 손완상 부사장, 한문희 대표이사, 입주자 대표 박창용 님, 우정분 님, 이승로 구청장, 이어서 입주자 대표 홍순경 님, 송송자 님, 노블레스 이강혁 전무 등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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