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4. 14.
더체인지마인드 인성교육원, 다문화 가정의 정착 지원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더 체인지 마인드 인성교육원(대표 이준기, 이하 인성교육원)에서는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시 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의 정착 지원을 위한 ‘다윈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인순·안향자 성북구의원, 이광래 사단법인 국제 다문화협회 총재, 이소영 미양중학교 전 교장, 그 외에 다문화사업 참가자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최원태 학생은 “유년시절 해외에서 살았다. 그 시간이 결코 녹록치만은 않았다. 한국에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이해한다. 그래서 노래를 통해서나마 작은 행복을 전하고 싶다”며 ‘행복을 주는 사람’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인성교육원 이준기 대표는 “2022년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다윈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에 학교, 기업 등의 인성강연에 이어 지평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오리엔테이션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에도 많은 다문화가정이 있고,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멈추어져 있었는데 이렇게 인성교육원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어서 고맙다. 앞으로 저도 주무 부서를 통해서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일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을 돕겠다”고 축하했다.
성북구 이인순 의원, 안향자 의원, 국제다문화 협회 이광래 총재, 미양중학교 이소영 전 교장도 다문화 가정의 정착 지원을 위한 다윈 프로그램을 시작한 더체인지마인드 인성교육원에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실버·학생·주부 등을 대상으로 인성강연 및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성교육원 소개 영상과 심금을 울리는 아리랑·별후광음·해금연주를 통해 마음을 잔잔하게 울리는 오보에 연주에 이어 인성교육원 산하 봉사 단체인 심봉사 이정윤 대표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