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4. 20.


강북구, 공동주택관리에 전문가 자문 무료 지원

자문 희망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강북구 주택과로 신청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한다.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은 공동주택의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3개 분야에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건축기계설비기술사, 주택관리사, 회계사, 변호사, 노무사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2억원 이상의 공사, 1억원 이상의 용역은 의무적으로 자문을 해야 한다.

희망 공동주택은 공사 및 용역의 ▲필요성과 시기 적합성 ▲규모 및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시행에 따른 주요 시방사항 및 특이사항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서 ▲단지 여건에 적합한 프로그램 운영 ▲조직의 구성 및 활성화 등의 자문도 가능하다. 단, 분쟁, 민원,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의 문의는 제외된다.

자문료는 무료로 전액 강북구와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자문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입주자 대표회의를 거쳐 강북구 주택과(☎02-901-6817)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년 간 총 52건의 공동주택의 자문에 응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문가 자문단이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후되거나 파손된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공사에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하다면 구청에 도움을 청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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