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4. 21.
성북구 종암동 주민 7년째 헌혈 행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성북구 종암동 주민이 올해도 팔을 걷었다.
종암동 자율방범 2동대, 자율방재단, 청년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 및 직능단체가 후원한‘제7회 종암동 헌혈의 날’ 행사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암동 주민센터 3층 이육사홀에서 진행됐다.
종암동 헌혈의 날은 2017년 종암동 주민의 주도로 시작했으며 2022년 올해까지 천 여 명이 팔을 걷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헌혈증을 기부한 주민도 400여 명에 달한다. 2022년 올해도 사전예약을 통해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헌혈 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은 고려대학교 병원, 한국혈액암협회 등 필요한 곳에 기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