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4. 21.
삼선새마을금고, 성북구축구협회와 후원 협약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대상 축구교실 운영비 년 1천만 원 지원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삼선새마을금고(이사장 이숙희, 이하 금고)와 성북구축구협회(회장 유병만, 이하 협회)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대상 축구교실 운영’에 대한 후원을 약속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고에서 협회에 성북 관내(삼선, 보문, 동선동) 저소득층 및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인재 발굴과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축구교실 운영 경비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기간은 22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5백만 원씩 2회에 나눠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금고 이숙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 건강이나 체력이 많이 저하되고 있다는 뉴스 접하게 되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나아가 축구선수로 발탁되어 국가대표나 손흥민선수처럼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는 게기가 되길 희망해서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협회 유병만회장은 “지역 금융으로 활동 중인 금고에서 축구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 축구협회를 운영하다 보면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가끔 접하게 된다. 그러나 가정 형편상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협약서 내용대로 청소년들 건강 증진과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원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고에서는 협회가 축구교실을 원활하게 운영하도록 자금지원을 맡고, 협회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하면서 선수 발굴과 건강증진의 목적을 성실하게 수행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