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4. 27.


국민의힘 오언석 도봉구청장 예비후보 ‘공약’ 


첫 번째, ‘청년, 창업, 일자리’ 두 번째,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및 경쟁력 강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민의힘 오언석 도봉구청장 예비후보는 ‘오언석이 드리는 미래약속 5가지’ 가운데 첫 번째 공약으로 ‘청년, 창업, 일자리 공약’과 두 번째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발표했다.


앞서 오언석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4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도봉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지에 대해 말씀을 드렸다”며 “구민들에게 약속했던 3대 비전, ‘데이터기반 과학행정’, ‘꿈이 이루어지는 도봉구’, ‘모범적인 자치분권’을 뒷받침하는 실행계획” 등 구민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이어 오 후보는 지난 12년의 정체를 벗어나서, 기회조차 잡을 수 없어 좌절해 왔던 자영업·소상공인, 청년, 중장년층의 경력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개발과 성장의 모멘텀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서는 우선 서울의 변두리에서 수도권으로 진·출입하는 관문으로의 역할 변모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청년, 창업, 일자리’ 공약


▲ 첫 번째, 누적되는 청년실업,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도봉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계획하고 있다. 청년들이 기술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창업과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통해 창업예비 단계부터 연구개발 등 사업화의 전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와서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단순히 일자리 숫자가 아닌 소위 질 좋고 영속적인 일자리창출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전환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고 산업구조 재편 등에 적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의 디지털 및 데이터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지원하고, 해외 인턴십 지원을 통해 글로벌인재로 발돋움하도록 하고, 경력있는 신입사원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수요에 구 산하 기관, 구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인턴채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이어서 4차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통합적 정보제공 강화를 위해 지식사이트를 운영하여 청년들의 지식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어느덧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가상현실 및 메타버스 기반기술인 VR, AR, MR 등 IT기반 산학연계형 인력양성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두 번째, 준비된 창업이 되도록 하겠다. 다산다사형의 생계형 업종이 대부분이 소상공인·자영업의 창업에 준비된 창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공공시설 유휴시설 등을 활용한 창업 보육공간과 창업준비-창업실행-창업초기 등 단계별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매칭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실핏줄이자 버팀목인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해 오픈주방, 마케팅, 경영, 수출 등 사전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업이 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 세 번째, 세대 및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약속으로, 청년은 물론 중장년층을 위한 경력활용체계를 구축하겠다. 제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스마트혁신지원단, 소상인과 전통시장에 시장 매니저 제도를 도입하여 금융·기술·인력·수출·마케팅·경영 등 시니어 및 은퇴 인력 활용을 통한 멘토링체계도 구축하며, 중장년층의 디지털 디바이드 해소 및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재교육 취업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또 생업에 바쁜, 제조업 및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은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현장 즉시 민원처리가 가능한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및 경쟁력 강화’ 공약


▲ 첫 번째,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에는 디지털 장비 사용의 격차 해소를 위한 복지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에는 위드코로나 유망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보급하겠다고 하며, 자영업·제조업 현장을 비대면 작업이 가능한 스마트 현장으로 바꿀 수 있도록 경쟁력 제고 방안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 두 번째, 자영업·소상공인 활력 회복으로 지역특화제품 브랜드화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펼칠 수 있는 특화지원센터를 설치 하고, 지식산업센터 구축 및 입주지원으로 제조업 클러스터화(집접화)하고, 지역 특화 제품 브랜드화 지원과 국내·외 판로 개척 및 해외 바이어 및 셀러 매칭서비스를 제공으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 1등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원부자재 공동구매 및 공동 장비 활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가격경쟁력도 상승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해 공제제도를 시범 도입하며, 혁신형 비대면 유망업종으로의 사업전환을 집중지원 하기 위한 경영 및 기술 컨설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통신사 유동인구 및 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점포 최적 입지 정보 지원 정보 및 선택 지점에 대한 분석 정보제공 등 성공 창업이 되도록 하며, 소상공인 매니저제도를 통한 애로사항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업-성장-업종전환-폐업 및 재기 등 생애주기별로 단계별 맞춤을 지원하고, 점심은 물론 저녁시간도 불법주차 단속을 유예하겠다고도 했다.


▲ 세 번째 전통시장 및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도 약속했다. 전통시장의 화재공제 가입은 물론, 코로나19로 촉발된 온라인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를 지원하고 주차장·아케이드·화장실 등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고객 유입요인을 확대하고, 거리가게도 무조건 몰아낼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에 맞게 함께 생존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하며, 그들도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봉산의 주차시설 확충 등 관광객 유입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오언석 예비후보는 기존에 보유한 문화적 자원에만 과다 의존으로는 우리의 삶이 나아지지 않으며, 성장이 동반되어야 현재의 삶뿐만 아니라 미래의 삶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전통을 지키는 것은 변화 즉, 혁신이 동반되어야 한다고도 주장하며, 새로운 도봉, 미래를 준비하고 앞장서서 나아가는 오언석이 되겠으며, 믿고 함께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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