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4. 28.


성북구청장 예비후보 김병환 출마 기자회견 가져

6대공약 발표, 행정고시 출신, 성북구 부구청장 역임, 구정에 밝은 점 강조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김병환 성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4월 26일 오전 11시 본인의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두에서 “저는 6월1일 실시하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성북구청장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성북구 부구청장을 마지막으로 퇴사를 하고, 지난 7대 지방선거에 이어 두 번째 도전한다. 지난번에는 본선진출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해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도전이 두 번째인 김병환 예비후보는 구민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잘 듣겠다. 우리의 삶을 새롭게 바꾸는 희만 열차에 구민 여러분들을 모시고 함께 출발하고 싶다. 성북이라는 지역 공동체에서 출신지역도, 남녀도, 아이와 어른도, 집주인과 세입자도 구분됨이 없는 다 같은 ‘성북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의 공약은 ‘구민의, 구민에 의한, 구민을 위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외친다. 작은 목소리라도 잘 듣고, 지역의 지도자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선출직인 성북구 의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구청장이 되면 “성북구는 우리 현실에 맞는 도시계획으로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기반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우리 성북구는 역세권이 많지만 다른 구에 비해 역세권 발전이 덜된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성북의 중심부를 지나고 있는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가 발전을 막고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에 캡을 씌워 상층부로는 사무공간과 주거 공간을 확보하면 약 3만개의 사무실 공간을 만들 수 있고, 젊은 청년 사업 지망생을 유치해 창업 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서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 이 공약이 현실화 되면 베드타운에서 도시 기능을 살려, 경제와 일자리를 늘려나가면서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장위·석관지역에는 재개발이 미뤄지면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들어가고 있다. 구청에서는 큰 그림을 그려 주민들의 동의를 얻고 나서, 능력 있고 젊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T/F팀을 만들어 재개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면서 용적률을 충분하게 올리게 되면 원주민들 입주율이 올라갈 것으로 본다. 이렇게 되면 성북은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교육 정책에 부분에서는 “대학과 중·고등학교를 연결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체험시설과 진로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종합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주민들께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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