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5. 04.


노원구의회, 정책지원관 신규 임용장 수여식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지난 2일 오전, 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3명의 정책지원관을 신규 임용했다.


올해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에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 전문인력(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고, 이에 노원구의회는 지난 2월 말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거쳐 3명의 정책지원관을 신규 임용하였다.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의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되며 법률자문·법무행정·공공행정 등 관련 분야 실무경력을 갖춘 이들 가운데 선발되었다. 


이들은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지원,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지원 등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게 되며 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는바, 노원구의회는 향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울 정책지원관을 순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최윤남 의장은 “오늘 임용은 30년 만에 이루어낸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는바, 정책지원관 여러분들이 그 첫 단추를 끼우게 된 만큼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특히, 의원과 공무원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