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5. 05.
국민의힘 가선거구 변동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오고 싶은 성북구·가보고 싶은 성북구·교육의 메카 성북구’ 공약 내세워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 구의원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고려대 안암병원 원무과에서 35년간 근무하고 퇴사하면서 풀뿌리 정치권에 입문한 변동을 예비후보의 출사표다. 변동을 예비후보가 지난 4월 3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 열고 구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태근 구청장 예비후보와 한상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번 선거에 출마 예정인 서울시 의원 예비후보들과 변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구민과 당원 100여 명이 모여 변동을 예비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변 예비후보는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고향에서 나오고, 구)고려대학교 병설 보건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고려대 안암병원에 취업해 35년간 근무한 병원 맨이다. 그 인연으로 성북구에 정착해서 살면서 주민들과 인연을 맺게 됐다. 특히 변 후보는 성북구민들이 안암병원 방문 시 불편한 일들을 앞장서 처리해 주는 민원해결사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지역 활동으로는 성북동 적십자후원회 회장을 역임하고, 안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고문과 국민의힘 성북(갑)당원협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공약으로는 공공의료시설 확충과 청년힐링센터를 설립해 청소년들이 쉴 곳을 만들어 주자고 주장했다.
변 후보는 “청와대 이전으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중심으로 성북구의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계획을 면밀히 심의하여,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주민 복리에 혜택을 주겠다”고 공약하며 “성북로와 북악산로 그리고 동소문로를 따라서 이어져 있는 문화 자원을 재정비하여 성북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살리겠다. 또한 청와대 이전에 따라 용적률과 건폐율 완화가 개인사업자의 불로이득으로 가지 않도록 기부채납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하여 새로운 문화 공간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