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5. 11.


[6.1지방선거] 성북·도봉·강북·노원구청장 후보 최종 대진표


‘여·야 최종 후보는 결정됐다! 선거전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VS 국민의힘 후보는 누구?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유영일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속속 결정되면서 빅매치 대진표가 완성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는 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들이 치열한 경선 과정을 거쳐 공천장을 거머쥔 후보가 있는 반면 단수 공천을 통해 비교적 여유롭게 후보로 결정된 경우도 있다. 희비가 엇갈리는 대목이다.


특히 성북갑 지역에서는 이번 구의원 선거에서 선거구가 중대선거구제로 시범 운영되면서 5개동에서 5명의 구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는 민주당과 국민의 힘에서 각각 3명씩 공천하고, 군소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을 내면서 접전을 펼치게 됐다. 


성북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승로(62) 현 성북구청장과 국민의힘 정태근(58) 전 국회의원으로 결정돼 접전을 벌이게 됐다.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된 정태근 전 국회의원은 경선에서 국민의 당 출신 조민국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성북구청장에 도전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지난 5월2일~3일 사이에 당원 50%와 일반국민 50%의 비율로 진행됐다. 이승로 현 성북구청장(56.52%)이 김병환 예비후보(43.48%)를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성북구청장 후보로 공천장을 따냈다.


광역의원(서울시의원)도 경선이 진행되고, 본선진출 후보들이 속속 결정되면서 각 당에서는 선거 승리를 위해 공약개발과 당선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중이다. 


도봉구는 지난 2일, 2인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석(51) 후보로 확정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일 경선 결과에서 오언석(50) 후보로 확정지면서, 도봉구 기초단체장 역시 양당 공천이 모두 끝낸 상태다. 이에 무소속 최순자(68) 후보도 도봉구청장에 도전장을 냈다.


강북구 역시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승리한 이순희(61) 후보가 공천받았으며, 앞서 지난 1일 국민의힘 이성희(65) 후보가 강북구청장 후보를 확정지었다. 이에 국민대통합당에 선계선(67) 후보도 도전장을 낸 상태다.


노원구는 현직 노원구청장인 오승록(52) 후보가 단수 후보가 되어 미리 공천을 확정지었으며, 이에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최종 경선에서 승리한 임재혁(62) 후보를 노원구청장 후보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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