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5. 11.


더불어민주당 오승록 노원구청장 후보 ‘공약 발표’

“서울대병원 유치 등 제2의 노원 르네상스 기대하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승록 노원구청장 후보가 지난 2일, 자신의 선거사무실(동일로1380 202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오승록 노원구청장 후보는 “노원구는 그동안 서울 동북부의 베드타운이었다. 하지만 이젠 서울시민들이 찾는 자연과 조화로운 휴식공간이 있는 도시로 발전했다”며 “이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구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서울대병원 유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승록 후보는 “실적으로 실력을 입증한 지난 4년간의 성과로 노원구민들께 다시 한번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4년간의 업적과 선거공약 등을 전하며 “지난 4년간 열심히 일해 역대급 변화를 가져왔다. 대표적으로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은 이전이 확정돼 차량기지는 남양주에 25% 공정률로 대채부지를 짓고 있다. 면허시험장은 의정부로 이전한다. 그 자리에 노원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8만 개의 바이오일자리가 생겨 직주근접도시로 제2의 노원 르네상스가 열릴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GTX-C노선 착공은 내년 상반기에 예상된다. 광운대역 사일로도 철거된다. 백사마을은 사업시행인가가 났고, 상계뉴타운 중 표류하던 3구역은 공공재개발 절차 중이다. 개발 관련 묵은 숙제를 많이 해결한 4년이었다”며 “노원에 힐링명소가 많이 생겼다. 철쭉동산에 20만명이 다녀갔다. 경춘선 숲길공원과 걷기 좋은 4대 명품 하천길, 영축산엔 무장애 순환산책로도 생겼다. 노원구가 가진 자연환경을 잘 살려 서울시민들이 찾는 자연과 조화로운 휴식공간이 있는 도시로 발전했다”고 역점사업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된 문화 분야사업과 관련해 “준비한 것을 반도 하지 못했다. 힐링에 문화를 입혀보고 싶었는데 못했다. 어제 철쭉동산에서 공연한 것이 꿈만 같았다. 탈축제는 2번하고 멈췄고 태강릉문화제도 그렇다. 수제맥주축제는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오승록 노원구청장 후보는 ▲노원서울대병원 건립 ▲빠른 재건축 재개발 ▲GTX-C 노선 착공 등 세 가지라고 천명했다. 


세부 과제를 살펴보면 △서울대병원, 8만 개 일자리 단지 조성 △빠른 재건축·재개발 △GTX-C 노선 착공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추진 △힐링명소 조성(경춘선숲길 광운대역까지 연장, 당현천 산책로 당고개까지 연장,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 △수락산 자연휴양림 조성(숲속 트리하우스 등)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동산 앞 초고층 아파트 건립 저지 △어르신 일자리 6천개 발굴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전국최초 ‘노원형 안심 어린이집’ 운영 확대 등 10대 약속을 밝히며 노원의 큰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또 오승록 후보는 “도시재생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당론보다 주민의 삶이 우선돼야 한다. 재건축을 통해 인간의 기본적인 문제인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국토부장관 등에 요구했던 것이 시대 상황과 맞아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승록 노원구청장 후보는 “재건축 재개발에 관해 준비하는 게 있다. 이 외에 분야별, 동별 공약도 준비 중이다. 지난 4년간 노원발전을 5년 앞당겼다”며 “10년을 앞당기겠다. 맡겨보니 확실했던 오승록에게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했다. 맡겨보니 확실한 저 오승록에게 한 번 더 맡겨 달라. 치열하게 일하겠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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