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5. 18.
서준오 전 청와대 행정관, 노원구제4선거구 서울시의원 출마
남다른 경력, 확실한 실력을 갖춘 노원 전문가, “놀라운 노원의 변화 꼭! 뜻 이룰 것” 강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준오 서울시의원 후보는 지난 12일 노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시의회 의원선거 노원구제4선거구(하계2동, 중계2·3동, 상계6·7동)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남다른 경력과 확실한 실력을 갖춘 노원 전문가”로 소개하며 노원구민에게 출마 소식을 전했다.
먼저 서준오 후보는 상계동에서 태어나 47년을 노원에서 살며 공연초등학교(3회), 공릉중학교(3회), 대진고등학교(6회), 서울산업대학교(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노원구 출신이다. 최종학력은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환경공학석사이다. 대표 경력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실 행정관,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선임팀장, 우원식 국회의원 보좌관, 김성환 노원구청장 비서실장(서울지역 최연소), 강남북균형발전 주민연대회의 간사, 환경을 사랑하는 중랑천사람들 간사다.
특히, 본인만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국회 보좌관과 노원구청 비서실장, 민주당 당직자를 거쳐 국정을 책임지는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며 정책과 정무 능력을 두루 갖추어 온 정치인이다”며 “우원식 국회의원과 함께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업무를 수행하며 정당 역사상 찾아보기 어려운 수많은 갈등 현안을 다루며 조정하고 협의하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준오 후보는 “지금까지 수많은 경험을 통해 쌓은 능력 중 경청하고 소통하는 능력은 노원구민의 행복과 노원구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자부한다”며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노원구 재정 확대 현황을 예로 들며 “우원식 국회의원의 ‘재산세 공동세법’ 통과(2007.7.3)로 강·남북 불균형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재정 격차가 크게 해소되면서 노원구 재정이 법 개정 이후 14년 동안 2,814억 원이 증가했다”며 “법안 통과에 실무를 총괄하며 노원구 재정을 확대시켜 노원구 발전에 이바지한 것은 스스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에 ‘바가지 통행료’인하를 위해 북부구간 통행료 정상화 국회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실무를 총괄하여 2018년 결국 4,800원이었던 통행료가 3,200원으로 인하된 점은 가장 뿌듯하게 기억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서준오 후보는 서울시의원에 당선된 후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 지역 현안으로 ‘창동차량기지 부지에 서울대병원 유치 등 바이오 의료 혁신단지를 조성하고 노원구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것’을 꼽았다.
추가로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지역 현안으로 ‘빠른 재건축’을 들었는데 이에 대해 “신속한 재건축을 위해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현실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주요 공약으로 ‘경전철 동북선 조기 완공’, ‘노원자원회수시설(노원쓰레기소각장) 현대화 사업’, ‘중랑천변(월계~상계) 특고압 송전탑 지중화 사업 착공’, ‘강북학생체육관 건립(마들체육공원 내)’을 들었다.
끝으로 서준오 후보는 “풍부하고 다양한 행정 및 국정운영 참여 경험은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20년간 오직 한 길로 걸어온 경험과 실력으로 노원구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