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5. 19.
성북구 제4선구 서울시의원 김태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재개발 신속 진행, 북서울 꿈의숲과 장위동 연결해 주차장과 공원 조성 공약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초심을 잃지 않고 성북 발전을 위해 힘껏 달려가겠습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시 의원에 도전하는 김태수 전 성북구의회 부의장. 지난 14일 오후 4시 돌곶이역 근처에 선거 사무실을 열고 출정 채비를 마쳤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승리를 기원했다. 참석자는 정태근 성북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지역 원로인 ‘박선동 회장, 안걸용 이사장, 유성열 전의장, 최계락 전 시의원’ 등 당원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정태근 성북구청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성북은 12년 동안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있었다.그러나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 이제 저와 여기 있는 후보들이 공약을 발표하고 구청장, 시의원, 구의 원에 도전하게 됐다. 많이 도와 주시면 최선을 다해 성북을 발전시키겠다. 지난 개소식에 참석했던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참석해 성북에서 추진하는 재개발 신속 추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개소식을 갖고 서울시의원에 도전하는 김태수 후보는 성북구를 너무 잘 아는 후보다. 지역주민의 염원인 재개발 신속진행, 북서울 꿈의숲과 장위동을 연결해 주차장과 공원 조성 같은 공약을 개발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거기다 부지런하고 추진력도 함께 갖춘 후보다. 제가 구청장이 되더라도 서울시에서 예산을 많이 끌어오지 못하면 어려운 살림이 된다. 김태수 후보는 저와 손발을 맞춰 성북 발전에 이바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선동 회장은 “정태근 후보와 김태수 후보는 장위동 뉴타운 문제 해결과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적임자다. 정태근 후보가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근무할 때 성북 갑구는 길음 뉴타운을 성공시켰고, 장위 뉴타운은 정권을 잃으면서 흐지부지 되었다. 그때 못다 이룬 공약을 완성할 수 있도록 두 후보를 당선시켜 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힘주어 호소했다.
김태수 후보는 “이렇게 많이 성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잃어버린 12년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 우리 장위,석관 지역은 많이 낙후됐다. 성북구의원 3선을 지내는 동안 구석구석 다 다니면서 열심히 민원을 챙겼다. 그 공로로 후보에 오른 것 같다.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정태근 성북구청장 후보와 저 김태수 여기 계신 국민의힘 출마자들이 모두 당선되도록 지지 부탁드리며 심부름꾼으로 써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김태수 후보는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대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회활동으로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실장 역할을 하며 민원해결에 앞장서기도 했다.
그 후 정치에 입문해 5·6·7대 성북구의원을 거쳐 부의장에 올랐다. 부의장 당시 의장의 유고로 인해 의장대행을 역임하기도 했다. 포상으로는 2013년 지방의정대상, 2017년에는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2018년에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봉사상을 수상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