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15회 임시회 폐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지난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5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했다.

먼저 임시회에서 처리한 조례안·규칙안을 살펴보면 ▲서울시 도봉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순 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도봉구 구민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마을북카페 ‘행복한 이야기’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 총 4건으로 모두 원안가결되었다. 

다만, 보다 심도있는 심의가 요구되어 처리가 보류된 ▲서울시 도봉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생활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 청소년시설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4건의 안건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이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의 안건처리를 끝으로 제8대 의회의 안건 심의를 종료하였으며, 오는 6월 중 개회할 제8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인 제316회 임시회에서 고별인사 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