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5. 26.


성북구청장 후보 정태근 후보 출정식 가져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청장 국민의힘 정태근 후보가 지난 19일 길음역 3번 출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오후 5시 30분이 지나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태근 후보를 지지하는 운동원과 당원을 포함해 일반 주민 1천여 명이 모여 오세훈과 정태근을 연호하면서 축제분위기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국민의힘 성북갑 한상학 위원장은 연단에 서서 “지난 12년 동안 민주당에게 성북을 맡겼지만 발전은커녕 모든 행정에서 퇴보를 거듭했다. 장위뉴타운은 MB가 서울시장 때 지정했으나 진보정권에서 무력화시켰고, 북서울 꿈의숲도 보수정권인 오세훈 시장 때 만들어 주민들께 돌려 드렸고, 성북천 복개도 보수정권에서 시작했다. 민주당에서는 무엇을 했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연설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정 후보가 연단에 서기 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부장관(당시 내정자)이 지난 13일 자신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응원하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방영하면서 정책적 공유를 통해 성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알리기도 했다.

정 후보는 “조금 전에 영상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메시지를 들으셨지요? 저 두 분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때 성북구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제 믿음이 가시지요?”라고 지지자들에게 동의를 구한 뒤 공약 발표를 진행했다.


정태근 후보는 멈춰선 장위 뉴타운 규모로 ‘스피드 재개발·재건축’, 어르신이나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한 발 앞선 안심성북 프로젝트’, 대학로에 버금가는 ‘성북상권 부활과 신 상권 창출’,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서울에서 1등하는 ‘생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북서울 꿈의숲과 장위1동, 월곡동, 월곡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생태 건강공원을 조성과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주민들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