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6. 02.
더불어민주당 오승록 노원구청장 재선 성공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6.1 지방선거 최종 개표결과에서 민선 8기 노원구청장에 더불어민주당 오승록 후보가 국민의힘 임재혁 후보를 누르고 최종 당선되면서 현역 구청장으로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오승록 당선인은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본 후 당선이 확실시 되자 오 당선인과 지구당 당협위원장 및 지지자들은 환호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당선을 축하했다.
먼저 오승록 당선인은 “겸손한 마음으로 앞으로의 임기 4년을 더욱더 잘해 나갈 것이다. 여러분들의 뜻과 의미를 가슴깊이 새기고 선거기간 동안 약속한 일들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할 것이며, 노원구가 구민 여러분들 가슴 속에 자랑스런 노원구로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당선인은 “실적으로 실력을 입증한 지난 4년간의 성과로 노원구민들께 다시 한번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면허시험장은 의정부로 이전한다. 그 자리에 노원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8만 개의 바이오일자리가 생겨 직주근접도시로 제2의 노원 르네상스가 열릴 것이다”고 자부했다.
한편, 오승록 노원구청장 당선인은 ▲노원서울대병원 건립 ▲빠른 재건축 재개발 ▲GTX-C 노선 착공 등 세 가지를 천명하며 세부 과제로 △서울대병원, 8만 개 일자리 단지 조성 △빠른 재건축·재개발 △GTX-C 노선 착공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추진 △힐링명소 조성(경춘선숲길 광운대역까지 연장, 당현천 산책로 당고개까지 연장,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 △수락산 자연휴양림 조성(숲속 트리하우스 등)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동산 앞 초고층 아파트 건립 저지 △어르신 일자리 6천 개 발굴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전국최초 ‘노원형 안심 어린이집’ 운영 확대 등 10대 약속을 밝히며 노원의 큰변화를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