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6. 02.


더불어민주당 이승로 성북구청장 재선 성공

‘현장에서 답을 찾다’ 슬로건으로 국민의힘 정태근 후보 누르고 당선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 주민은 민주당을 버리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승로 현 성북구청장 후보가 6·1 지방선거에서 정태근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는 9만 8천 259표(50.34%)를 얻었고, 정태근 후보는 9만 6천 919표(49.65%)를 얻어 이승로후보가 1천 3백 40여 표차로 승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성북구청장직을 사수했다.


성북구는 이번 선거에서 총선거인수 37만 9천 123명 가운데 20만 2천 256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53.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국투표율 50.9%, 서울시 투표율 53.2%로 전국투표율 보다는 2.4% 높았고, 서울시 투표율보다는 0.1% 높게 나타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2일 새벽 5시 “지지해 주신 성북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북구민들은 정치인을 구청장으로 선택하기보다 생활 정치를 우선하는 저를 선택해 주셨다. 구민들의 뜻을 기억하고 현장에 맞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 후보로 나서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공약을 추진해 나가면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했다. 이어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구민여러분의 뜻도 고귀한 말씀으로써 함께 존중하겠다. 이제 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은 4년 임기 동안에 최선을 다해 함께 지켜 나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당선인은 “현대식 노인복지관 설립, 정위석관 종합복지타운 설립, 정릉종합사회복지관 건립추진, 길음동 복합문화센터 조기건립, 종암중학교 지하공영주차장 복합화 시설조성, 내부순환로 월곡 하향램프 조기완공, 스타트업 생태계 메카 청년창업거리 조성, 성북 역사문화기구 조성, 아동청소년 전용도서관건립, 장위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을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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