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6. 02.
성북구, 6.1지방선거 시의원&구의원 당선인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 성북구 서울시의원 당선인
[서울시의원 선거 이모저모]
성북구 서울시의원 선거는 총 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제1선거구에서 민주당 한신 전 성북구의원, 제2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원중 후보가 목소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고, 제3선거구에서는 정혜영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강동길 후보가 당선됐다.
제4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태수 후보가 김일영 현 성북구의회 의장을 누르고 시의원 도전 두 번 만에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다.
■ 성북구 성북구의원 당선인
[성북구의원 선거 이모저모]
성북구의원 선거에서는 5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소형준·김육영·임태근 후보가 당선됐고, 국민의힘에서는 이관우·정병기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에도 정의당 소속 김관겸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홍권 후보는 거대 양당의 벽을 넘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
대선거구제로 바뀌면서 5명을 성북구의원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윤주·양순임·이용진 후보가 당선됐고, 국민의힘에서는 임현주·박영섭 후보가 당선돼 이변은 나타나지 않았다.
진보당 전택기, 무소속 김성용, 조민국 후보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라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가번과 나번을 받은 이인순, 정해숙 후보가 당선됐고, 국민의힘에서는 가번을 받은 이일준 후보가 당선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무투표로 당선된 선거구는 세 곳이다.
무투표 당선은 선출하는 의원수와 후보자 수가 같을 때 투표를 하지 않고 당선 되는 곳을 말한다.
무투표 당선된 선거구를 보면 다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균후보와 국민의힘 권영애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고, 마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이 후보와 국민의힘 진선아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으며, 바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호건 후보와 정기혁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다.
[최연소, 최고령, 남녀 구의원 당선인]
당선인 중 최고령은 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태근 후보(만67세), 최연소는 더불어민주당 정윤주 후보(만41세)로 나타났다.
여성후보는 구의원 선거에 모두 9명이 도전해 8명이 당선돼 90%와 비례대표 3명을 포함해 총 11명이 의회 진입에 성공했다.
[전 현직 의회진입 현황]
또한 현직 구의원 22명 가운데 9명이 도전해 총 9명 모두 의회 진입에 성공했다.
또 현직 구의원 2명이 시의원에 도전해 1명은 당선되고, 1명은 낙선했다. 시의원 공천에서는 강동길 시의원을 제외한 현직 시의원 3명은 공천을 받지 못해 이번 선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6·1 지방선거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4년 동안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