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6. 02.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도입 선포식 개최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은 30일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도입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란 재난으로 인해 기관의 기능이 중단되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 목표 시간 내에 핵심 기능을 재개할 수 있도록 수립하는 전략 및 사업 연속성 계획 등을 말한다.


2001년 9·11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에 입주해 있던 모건스탠리사가 BCMS 통해 다음날부터 업무를 정상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이에 대해 국제적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우리나라도 2007년「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기업의 재해경감 활동 계획 수립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기능 연속성 계획 수립에 앞서 기관의 목표 및 방향을 제시하고 재난 상황 시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공단 임직원이 선포식에 참석해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 수립과 운영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박근종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를 도입하여 자연재해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라며 “공단의 핵심 체계로 삼고 조직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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