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6. 09.
성북구장애인체육회, 비만 장애인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장애인체육회(회장 성북구청장 이승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진 신체활동량과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4월부터 ’워크아웃박스를 활용한 성북구 비만 장애인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성북구장애인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접수를 통해 30여 명의 참가자가 신청하며 인기리에 마감됐다.
’워크아웃박스를 활용한 성북구 비만 장애인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워크아웃박스는 Workout(운동)과 Box(상자)의 합성어로 운동 물품으로 구성된 워크아웃박스를 참여자에게 제공하여 집에서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게 하는 상자이다. 워크아웃박스를 통해 참여자들은 공간과 이동성의 제약 없이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기회가 없어 운동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운동할 수 있게 되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강섭 성북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의 외곽에 자리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성북구 장애인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