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6. 15.
이순희 강북구청장 당선인, ‘민선8기 인수위원회 출범’
‘기획재정, 행정, 보건복지, 도시건설 등 4개 분과, 11명으로 인수위’ 구성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민선8기 강북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지난 8일 오전,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 당선인은 인수위 위원과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인수위를 구성했다. 인수위는 ▲기획재정 ▲행정 ▲보건복지 ▲도시건설 등 4개 분과,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수위 위원장에는 김상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북구협의회장이, 부위원장 및 보건복지 분과 간사에 조경애 전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기획재정분과간사에 구본승 강북구의원, 도시건설분과간사 성세운 국회보좌관이 임명됐으며, 위원으로는 김기옥 전 시의원, 목혜원 씨, 안광석 전 시의원, 안보라 녹색어머니 회장, 이백균 전 구의원, 이영심 전 구의원 등이 인수위원으로 임명됐다.
또한, 자문위원으로 강영조 전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박노찬, 신승호 전 서울시의원, 유인선 전 강북문화재단 이사장, 이상훈 서울시의원, 이용균 시의원 당선인, 이종환 서울시의원, 정상채 전 구의원, 최찬환 씨, 최충현 씨 등 10명이 임명됐다. 이후 인수위는 현판식을 갖고 민선8기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날부터 인수위의 각 분과는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공약이행 세부과제 수립에 나섰다. 인수위는 이달 말까지 민선8기 출범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이날 이순희 강북구청장 당선인은 “강북구민들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생각을 가지고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했다. 당선되어서도 강북구민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 주민들에게 소통하고 편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 하는지 하나하나 체크하여 함께하는 구청장이 될 것이다”며 “사통팔달 강북구를 만들 것이다. 재개발, 재건축 구민들이 원하는 재개발 재건축을 하는 구청장 산하 직속 지원단을 설치하여 4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언 인수위원장은 “원활한 민선8기를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11명의 위원들은 열린 눈과 귀로 신중한 자세로 성공의 강북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최선을 다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이순희 강북구청장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에 강북구청장으로 정식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