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1동 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장마철 우기대비 밧물받이 청소 실시

취약시설물 환경순찰 등 풍수해 사전예방 활동 추진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 자율방재단(회장 정해욱)이 우기를 대비해 지난 6월 5일(일) 정릉1동 지역 일대에서 장마철 우기 대비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배수로 막힘 현상으로 장마철 폭우 시 발생하는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정릉1동 자율방재단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삼삼오오 모여들어 2개 조로 나눠서 동네를 살피고, 솔숲어린이공원 뒷골목과 정거장 주변의 고지대로부터 흘러 내려온 이물질들로 막힌 빗물받이를 청소하며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정릉1동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해욱 정릉1동 자율방재단 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게릴라적 폭우가 잦아 발생하는 재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애써주신 자율방재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시설 환경순찰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우리 동네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기 위해 우리 자율방재단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한 성북구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적극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 데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