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7. 06.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 방학동 ESA 2단지아파트 주변 보도개선사업 현장점검

휠체어·유모차 위한 보도·가로수 보호판 정비 등 보행환경 개선 공사 마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방학1,2동)이 방학동 ESA 2단지아파트 인근 보행환경 개선공사 완료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둘러보았다.


이번 보도 개선공사는 지난 3월 15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4월 6일 완료됐으며 방학동 ESA 2단지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는 도로의 보도로 전체 개선공사 면적은 1,500㎡에 달한다.


보행환경 개선공사로 진행된 이곳에는 그동안 깨지고 굴곡이 심해 보행환경 불편을 겪어왔던 곳으로 공사를 통해 깨끗하게 정비되고 가로수 보호판도 교체됐다.


특히 기존 도로 위에 무질서하게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의 차량 진출입에 불편을 주어왔던 점을 감안 인근에 불법주정차 CCTV를 설치해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에 나섰다.


이날 이태용 의원과 함께 현장을 살펴본 최준규 아파트 관리소장은 “보도가 설치된 지 20년 가까이 되어 은행나무 뿌리가 드러나 인도가 울퉁불퉁하고, 어느 곳은 움푹 들어가고 불쑥 솟아나와 주민들이 지나다닐 때 많은 불편이 있었던 곳”이라며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것을 해결해 준 이태용 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남진희 회장은 보도개선에 구청과의 협의, 예산 반영 등을 위해 노력해 준 이태용 의원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해 주며 “주민들의 민원을 받고 곧바로 해결책을 마련해 말끔하게 정비해 준 이태용 의원께 많은 아파트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드리고 깨끗하게 정비된 주변 인도를 보고 아파트 주민들이 숙원을 풀었다며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박종일 감사와 박승민 비상대책위원장 등도 아이들이 킥보드나 유모차 및 실버카의 통행, 자전거를 타기에도 위험했던 적이 많다면서 입주할 때부터 불편했던 사항들을 제대로 처리해 준 이태용 의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태용 의원은 “담장을 보도로 내줘 좁지 않은 곳이었지만 오래되고 굴곡이 심해 주민들의 보행에 많은 불편이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관계부서와 협의해 오래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제라도 보도 확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아진 보행환경을 제공해 드리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더 많은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