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7. 06.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 지역 어르신 100명에 삼계탕 나눔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주민들이 폭염 속 고립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
지난달 22일 월곡2동 주민센터 뒤뜰에서 이웃을 향한 훈훈한 온정이 가득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새마을부녀회 회원(회장 신현화)들은 홀몸, 만성질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나눔은 주민센터 뒤뜰에서 조리 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신협과 새마을금고에서 수건과 백설기 떡을 후원하여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사랑의 삼계탕을 드신 어르신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사람의 정이 그리울 때가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신현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다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오늘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