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7. 12.


강북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강북구장애인 총연합회와 업무협약’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남구 명성의원)은 지난 7일 오후 2시,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연합회장 이석호) 사무실에서 양측기관의 공동발전과 강북구장애인총연합회원들의 진료에 관한 진료협약 등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의 발전과 연합회 회원진료에 관한 진료 협력 체결을 구축하여 상호 협조함으로서 어려운 경제 사정 가운데, 연합회 회원들이 조금 더 생업에 전념할 수 있게 의료서비스 제공과 양측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특히, 강북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이날 사업 참여 및 협약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 이번 협업을 통해 보건·복지 분야에서 소중한 협력 관계임을 양기관은 재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더 많은 사회적 약자분들의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석호 연합회장은 “강북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강북구 장애인 연합회원들의 의료복지는 한층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이야말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복지를 높이는 것 중에 하나의 시작으로 생각된다. 강북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의 의료공백 해소와 돌봄서비스 확대에 기여해 달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남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리 강북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역량과 사회공헌사업에 적극협력하여 지역사회에서의 교육 및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북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과 의료인이 함께 운영하면서 다양한 보건예방활동, 건강증진활동, 조합원들의 소모임과 같은 공동체를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건강 돌보미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막대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방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 지역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의 성공은 그동안 성역으로 인식되던 의료계에 조직의 혁신 등 다양한 변화를 가져 올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합은 질병을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이 적정 진료를 제공받는 것은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인 점을 강조하며, 강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관할 지역의 의료공백 해소와 돌봄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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