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7. 13.


민선8기 오승록 노원구청장 비전선포식

새로운 구정목표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 발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8일 오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구정목표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을 발표했다.


이날 오승록 구청장은 4년간 이뤄낼 더 큰 노원, 더 좋은 노원의 비전을 제시하며, 민선8기의 닻을 올렸다. 먼저 비전선포식에서는 ‘노원의 내일은 기대됩니다’라는 주제로 ▲일자리 ▲주거 ▲교통 분야를, ‘노원의 오늘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자연 ▲문화 ▲교육 ▲복지를 제시했다.

 


■ 노원의 내일은 기대됩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울대병원 중심 바이오단지 조성, 재건축·재개발 추진, 경전철 동북선 및 GTX-C노선 등 분야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일자리 분야의 제1목표로 ‘서울대병원 중심 바이오의료단지 조성’을 꼽았다. 구상을 보다 구체화해 세계적 바이오의료단지를 조성하고 더불어 노원역과 지하로 연결되는 곳에 쇼핑몰 등 복합상업문화단지를 형성한다. 창동 아레나공연장과 연계해 노원이 동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날 비전을 제시했다.


주민의 삶에 중요한 주거 분야의 주요 방향으로 ‘빠른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현재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기준 완화를 촉구하고 있고, 정밀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전 구민이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교통 분야의 주요정책은 ‘경전철 동북선, GTX-C노선’이다. 경전철 동북선은 2026년 개통을, GTX-C노선은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교통망은 지역 경제 발전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 노원의 오늘은 행복합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자연에 문화를 입히고 전 세대가 행복한 노원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민선7기 때 조성한 4대 힐링타운과 4대 하천길에 더해 새롭게 4곳을 마련해 ‘힐링도시 완성’ 계획을 밝혔다.


새로운 4가지 계획은 ▲수락산 자연휴양림 ▲초안산 순환산책로 ▲경춘선 숲길 광운대역까지 연결 ▲당현천 산책로 당고개역까지 연장 등이다. 수락산 자연휴양림은 당고개역 동막골에 위치한 통나무집 숙박시설로 올해 10월 착공 예정이다.


문화 분야의 주요 정책으로는 세계적 공연·전시 유치, 4대 축제 개최 계획을 알렸다. 세계적 공연 유치를 위해 노원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하고, 노원구립미술관을 건립해 세계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4대 축제로는 기존 불암산 철쭉제, 탈축제, 노원달빛산책에 더해 새로운 여름축제인 수제맥주축제를 추진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문화인데 일상이 문화로 물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노원형 어린이집·공동육아방 확충, 아동청소년 실내놀이터 ‘점프’ 건립, 초중고 환경개선비 지원 확대, 20대 청년 문화생활비 지원 및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어르신 대상포진 접종비 전액지원, 장애인 전용 미용실 확대 등 생애주기별 영유아-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장애인까지 전세대를 총망라하여 세분화된 사업 계획을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6가지 분야별 정책에 덧붙여 생활체육도시, 평생학습도시, 반려동물친화도시 형성을 약속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민선7기 아쉬웠던 부분을 가득 채워 일자리·주거·교통을 삼두마차로 노원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코로나19로 아쉬웠던 문화에 힘을 실어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을 이룩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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