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7. 20.


제9대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

“지역주민을 잘 섬기는 것이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지역주민을 잘 섬기는 것으로 유명한 국민의힘 유인애(번1·2동, 수유2·3동) 의원이 총투표수 14표 가운데 14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제9대 강북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지역주민들 의견을 잘 경청하는 구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는 유인애 부의장은 번1·2동, 수유2·3동 지역구를 두고 있으며, 여성의 섬세함으로 민원을 듣고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대단하다. 아울러 집행부를 견제할 때는 그동안의 쌓아 온 의정활동과 다선 의원의 관록으로 매섭게 지적하고 호통치는 노련한 의정활동으로 공무원들에게는 매서운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유인애 부의장은 매사 합리적이고 원칙을 중요시하는 구의원이다. 인성이 부드럽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깊지만 매사에 일의 끊고 맺음만큼은 야무진 주민의 대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입증된 사실로 주민들은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유 부의장을 제9대 강북구의회 입성을 할 수 있게 선택해 이를 증명했다. 


똑!소리나는 제9대 강북구의회 전반기 부의장 유인애 의원은 먼저 “지금까지 자리에 연연하면서 일하지 않았다.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저를 포함한 14명의 의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 잘하는 강북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구의원에게 주어진 임무다. 최선을 다해 견제하고, 질타뿐만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으로 활동하고 싶다. 그리고 부의장으로서 의장님을 보필하면서 동료의원들이 올바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인애 부의장은 동료의원들에게 “비록 당은 다르지만 부의장으로 지지해 준 민주당 의원들과 동료의원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 이제 부의장으로 전반기 강북구의회가 나쁜 소리를 듣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서 14명의 모든 의원들이 칭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8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바 있는 3선 의원 유인애 부의장을 만나 전반기 강북구의회에 나갈 방향에 대해 들어 보는 주민을 위한 인터뷰를 시작했다.


▲ 제9대 전반기 부의장 당선 소감은?


우선 항상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8년 동안 제7·8대 강북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주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했다.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일지라도 저를 찾으신다면 달려가 주민들 말씀을 경청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순간들이 저를 3선 의원으로서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동안 넘치도록 받았던 사랑과 성원을 갚을 차례인 것 같다. 제9대 의원 중 유일한 3선 의원으로서 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다시 한번 4년 동안 강북구와 강북구민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 아울러 제8대에 이어 한번 더 부의장으로서 동료 의원 여러분을 보필할 기회를 주신 데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강북구의회 최초 여성 부의장을 지낸 제8대 전반기 2년 간 여성의 섬세함으로 14명의 의원이 모두 역량을 발휘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성실히 지원했고, 강북구의회가 새로운 의회, 발전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 동안도 부의장으로서 의장을 보좌하면서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특히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 의정철학이 있다면?


강북구의원이 되기 오래 전부터 지역을 위해 봉사해 왔다. 구민들의 민원이 발생하는 현장을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왔다. 그렇게 찾은 현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면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당연히 구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이었다. 초선과 재선 의원으로 활동했던 지난 8년 간 제 지역구 주민들은 그래서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공중선 정비,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 안전 펜스(몰라드 80개 설치) 중앙분리대 설치, LED 도로안전표지판 설치, 어린이공원 등의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현장 위주 의정활동에 집중한 만큼 당연히 구민들과 만나는 시간이 많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구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다시 한번 구민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다. 이뿐 아니라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등 다수 수상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았다. 구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는 모두 구민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지난 8년 동안 조례를 제·개정하고 예산을 심사하는 등 그동안 제가 한 모든 의정활동 속에는 구민이 있었다. 구민을 위한 일이라면 크고 작은 사안 모두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다. 


구민의 아픔과 불편을 함께 나누며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하나의 의정활동을 모두 소중히 여기며 구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을 원칙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 제9대 전반기 의회 부의장으로서 의정활동 계획은?


제9대 전반기 집중할 사안은 △우이신설선 가오리역 주변 역세권 활성화(수유벽산) △청소년 도서문화정보센터 건립 추진 △구청사거리~우이교 용도지역 상향, 지역활성화 추진 △샛강어린이공원내 노후화장실 재정비 △번동북부골목시장을 등록시장으로 전환 활성화 추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확대(TNR) △강북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등이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저의 이번 선거 기간 공약이었던 △재개발, 재건축 신속 추진, △수유3동 복합주민센터 건립 및 공영주차장 건립 신속 추진 △버스정류장 발열의자 및 핸드폰 충전기 신속 설치 추진 △우이천 문화예술거리 조성 확대 추진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적극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 △동물복지정책 확대 △강북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청·장년 일자리 확충 △강북구 어르신 놀이터(파크 골프장) 조성 △전신주 지중화 △무등록 시장을 인정 시장으로 추진 등 선거기간 구민 분들께 약속드렸던 모든 공약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강북구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북구민들 덕분에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고개숙여 깊은 인사드린다. 이번 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 등으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 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끝으로 유인애 부의장은 “강북구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나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요구에 귀기울이며 한 말씀도 놓치지 않고, 집행부를 비판하는 데 그치는 의원이 아닌 대안을 제시해서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한편, 경제가 어려워져 여유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주민들의 목소리... 앞으로도 구민이 행복한 강북, 살기 좋은 강북을 위해 위기 상황에서는 집행부와 더욱 굳건히 협력하고, 집행부가 시민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할 때는 목소리를 높이며, 협치와 견제의 균형을 유지해 나갈 뜻을 전했다. 


이어 유인애 부의장은 지역의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민의 뜻을 살피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기초의회에서 오히려 좀 더 꼼꼼하고 세심하게 지역주민들의 작은 생활불편부터 큰 현안사업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하곤 한다. 이러한 그의 바람대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기초의회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그의 의정활동에 꽃을 피우는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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