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7. 21.


성북새마을금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성북동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경로당에 420여 마리 삼계탕 전달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명, 이하 금고)에서는 지난 14일 성북동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초복을 이틀 앞두고 진행된 이번 나눔행사는 지역 어르신들 기력 보충을 위해 삼계탕 420그릇을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구청장을 비롯해 김영배 국회의원, 한신 서울시의원, 김육영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임태근·정병기·소형준 성북구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기원했다.


인사에 나선 김재명 이사장은 “성북동에서 주민들이 이용하는 새마을금고를 1년 동안 잘 운영했다. 서민금융으로 자리잡아 가도록 도와 주신 주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금고 운영으로 발생한 이익금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직접 끓여서 대접하는 것이 마땅하나 코로나와 장소가 협소해서 맛있는 제품으로 구매해서 전달한다. 내년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반드시 직접 끓여서 어르신들께 대접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동은 살기 좋은 동네고, 성북구 전체에서도 의미가 남다른 동이다. 이번에도 저소득층만이 아닌 차상위 계층의 어르신들까지 분배가 되도록 많은 삼계탕을 기부해 준 김재명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성북새마을금고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지역 금융기관이 잘 되어야 그 이익금으로 기부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중앙은행은 중앙 차원에서 기부하지 지역행사에는 기부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민들도 새마을금고 이용을 많이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영배 국회의원은 “오늘 성북동 새마을금고에서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삼계탕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마을공동체가 살아 있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점점 개인주의화 되어가고 있는 지금 이런 행사를 기획해서 공동체 의식을 살리는 김재명 이사장님과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이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기도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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