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7. 27.


서울시의회 이상훈 부위원장,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신강북선」신설 추진

강북지역 교통인프라 확충과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철도 ‘신강북선’ 신설 추진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11대 서울시의회 시의원 재선에 성공한 이상훈 의원(강북구2선거구)은 서울시 여느 자치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북구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상임위원회인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였다.


강북구는 서울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공교통인 지하철 이용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환승역도 없으며 행정동별 이용 가능한 지하철역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적은 편에 속한다. 


강북구 출신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국회의원도 지난 해 11월, 서울시의 균형 발전과 강북구의 도시철도망 개선을 위해 신규 도시철도 노선인 ‘신강북선’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강북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강북선’ 노선은, 4.19사거리를 출발하여 광산사거리~강북구청사거리~번동사거리~강북구보건소~광운대학교~장위뉴타운~신이문역~상봉역을 연결하는 약 10km에 이른다.  


도시철도 ‘신강북선’이 신설되면 1호선과 4호선, 6호선과 7호선, 우이신설선과 경춘(경의)선을 포함하여 개통 예정인 동북선까지 모두 6개 노선과 연결될 수 있다. 동북권역 지하철 인프라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신강북선’이 반영되어 있지 않지만, 2023년부터 진행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수립 과정에 신규 노선으로 ‘신강북선’이 반영되도록 서울시 관계자들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이상훈 의원(강북 2)은 동북권역 주민들의 이동권과 강남 접근성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강북선’을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 도시교통실 교통정책과장 등 관계자들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사전 절차와 추진 일정 등을 세심히 점검하였다.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을 위한 사전 절차와 추진 일정은 다음과 같이 예상된다.

○ 2023년 3월 : 변경안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 예정 (용역기간은 24년 12월까지)

○ 2024년 12월 :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수립 완료

○ 2025년 1월~12월 :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고시를 위한 사전 절차 진행

- 자치구 협의, 주민공청회,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부 사전협의 등 진행

-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확정 → 국토부 제출

-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진행

- 국토부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 검토와 조정

-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승인 고시 (25년 12월말 목표)


강북구 또한 도시철도 ‘신강북선’이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변경안 수립 이전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시 담당부서 관계자도 강북구 담당부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의원(강북 2)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와 강북구의 도시철도망이 보다 촘촘하게 구축되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히며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강북선’이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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