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7. 27.
성북구 공동주택, 주민자치프로그램 위해 유휴공간 개방 약속
래미안길음센터피스, 길음2동 주민에 스튜디오 공간개방 약속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2동 공동주택과 주민자치회, 동주민센터가 주민 여가를 위해 공간 개방을 약속했다. 19일 길음동 소재 공동주택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입주자대표회의(대표 한덕희), 길음2동주민자치회(회장 배성필), 길음2동주민센터(동장 안병권)는 주민 호응 속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유휴공간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길음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오는 2023년까지 래미안길음센터피스 내 스튜디오 공간을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공간이 협소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다소 제약이 있었던 터라 이번 협약에 대해 주민들은 매우 긍정적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공간사용 협약시설(스튜디오 2개소) ▲협약 기간 ▲사용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안병권 길음2동장은 “지역 자원과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소통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간개방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길음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수요를 반영하여 일본어교실, 기타교실 등 다양한 양질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