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8. 03.


도봉구의회, 제9대 전반기 개원 기념식 가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지난달 26일 오후, 3층 본회의장 앞 로비에서 제9대 전반기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 기념식은 지난 7월 11일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 도봉구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앞서 각계각층의 지역인사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의 추진방향과 포부를 밝히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강신만 의장을 비롯한 14명의 도봉구의회 의원들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심형섭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장,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홍국표 서울시의원, 이경숙 서울시의원, 이은림 서울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각 직능단체장 약 100여명에 달하는 지역 인사가 참석했다.


이어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강신만 의장 취임사 ▲내?외빈 축사 ▲축하 떡 커팅 ▲강철웅 부의장 건배제의 ▲기념촬영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신만 의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경제 회복과 도봉의 안전을 도모하고, 구민의 권익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13명의 동료 의원과의 소통·협력을 통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구민의 기대에 어긋남 없이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성실하게 직을 수행하여, 4년 후 구민 여러분께 ‘구의원을 참 잘 뽑았다’는 생각을 안겨드리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도봉구의회는 젊은 열정과 경륜을 가진 의원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집행부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역할은 달라도 추구하는 목표는 하나일 것이다. 모두가 잘사는 도봉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축사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은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자리에 선 자체가 영광스럽다. 그동안의 짧은 정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이 있다. 정치는 희망을 줘야한다는 것이다. 정치의 본연은 의회에 있다고 본다. 주민과 구민과 시민들께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며 “이제는 희망을 줘야 한다.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도봉구민들께 희망을 줘야 한다. 당협위원장으로서 구민여러분들의 봉사하고 힘을 실어들어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