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8. 04.


제9대 성북구의회 이일준 도시건설위원장

성북구를 편리하고, 안전하고, 삶에 질이 높은 쾌적한 터전으로 만드는데 최선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제9대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일준 의원(길음2동, 월곡1·2동). 이 위원장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는 강한 리더십이다. 3선에 도전해 성공한 이일준 위원장은 구의원으로 당선되자마자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출사표를 던졌고, 동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도시건설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주민들은 구 의원을 두 번 지내면서 쌓아온 인맥과 그동안 추구해 온 자신만의 뚝심있는 정치 철학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한다. 거기다 더해 그동안 주민들 간 반목과 사업성을 이유로 지지부진하던 길음동 롯데 클라시아 조합장으로 취임해 아파트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도시건설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8년 동안 재개발조합장으로 현대백화점 뒤 ‘롯데캐슬 클라시아’ 아파트를 개발 성공해 입주 완료시켰다. 원어민이 50%이상 거주하는 명품 아파트를 만들었다. 강북 최고의 아파트를 완공해 주민들에게 돌려드린 것에 대해 이 위원장의 칭찬이 지속된다. 이에 대해 “지금 길음동 지역은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거 환경은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학교나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하면서 구의원 도전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한다. 


이 위원장이 구의원에 도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북을 편리하고, 안전하고, 생활환경이 좋은 쾌적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일념이다. 이 위원장은 강한 추진력으로 부족한 학교·공원들을 만들어 주민들의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좋은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자 출마했고,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넓은 시야로 성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이일준 위원장은 58년생으로 강원도 춘천에서 제일고등학교(지금의 강원사대부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8년 동안 조합장으로 입주민과의 분쟁은 최소화했고, 의정활동에서 배운 행정적 업무 능력을 동원해 8년 만에 입주까지 성공시키는 능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지역 주민들은 이 후보에 대해 ‘일 잘하는 사람’이라고 한마디로 표현한다. 그런 이 위원장을 만나 성북구 도시계획에 대한 미래를 들어보았다.



▲ 도시건설위원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제9대 전반기 성북구의회의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감개무량한 한편, 구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도시건설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합니다. 지난 5·6대에 도시건설위원장과 행정기획위원장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보다 적극적인 활동에 앞장서고, 구민과 열린 소통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하는 일은?


구민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을 만들기 위해 성북의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도시건설위원회의 역할입니다. 지역이 제공하는 삶의 질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입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성북을 더욱 쾌적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야만 장기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 역시 여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성북의 도시 인프라 구축 현황과 각 요소들이 구민을 위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할 것입니다. 또한 위원님들과 함께 관내 여러 시설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새로운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활동과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여러 방안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 의회의 발전에 역할은?


올해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었습니다. 전부개정안은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숙원을 해소했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아직은 정비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이라는 메시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욱 구체적인 체계가 필요하기에 지방의회 의원과 실무자 역시 일선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역량 강화도 중요합니다. 올해부터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도입된 만큼, 이를 십분 활용하여 연구 활동과 정책 발굴에 힘쓴다면 지방 의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주민들께 당부할 말씀은?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상보적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구민의 삶을 개선한다는 공통된 목표 아래, 의회는 조례를 제정하고 집행부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더 나은 성북을 위해 협력하고 때로는 견제하며 충실한 구정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주민 여러분은 성북의 주인으로서 우리 구정과 의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북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와 지혜를 나눠 주시면 모두의 힘으로 더 나은 성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은 미래, 더 살기 좋은 성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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