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정승구 복지건설위원장

“늘 구민과 함께하는 한결같은 의원 될 것”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9대 도봉구의회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에 국민의힘 정승구 의원(창2·3동, 쌍문1·3동)이 당선됐다. 

특히 정승구 위원장은 이웃에게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자 지역봉사에 힘쓰던 중 개인의 봉사는 제도적인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음을 깨닫고 직접 구의원으로 선거에 출마한 구민을 위한 구의원이다.

정승구 위원장은 낮과 밤이 없이 지역을 돌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들의 발이 되어 도봉구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초선의원이지만 그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도봉구 전체의 복지건설을 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식 수준을 높이고 앞서가는 도봉구를 만들고자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정승구 복지건설위원장을 만나 그의 의정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복지건설위원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존경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그리고 창2·3동, 쌍문1·3동 주민여러분! 먼저 지난 6.1지방선거가 두 달여간이 지난 가운데 저에게 많은 성원과 지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시사프리신문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 드린다. 앞으로 도봉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한 노력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저에게 주신 도봉구의회 선배 동료의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선출 선거에서 14표 중 9표를 득표해 당선된 것에 자만하지 않고, 책임감을 갖고, 주민과 의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이 힘든 시기를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의 복지는 우리 위원회의 주요 소관인 만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여러 의원들과 소통·화합하며 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로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 복지건설위원회를 앞으로 어떻게 펼쳐 나갈 것인가?

국가와 지방을 막론하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를 극복하고자 저는 가장 기본적인 것에 방점을 두고 위원회를 이끌고자 한다. 먼저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주민과 함께 주민의 눈높이를 맞추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동료의원들과의 화합은 물론이거니와 의원들의 자질 향상과 의정 전반에 대한 전문성 강화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의원들 간 소통과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생활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정책을 생산하도록 하겠다.

▲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이 있다면?

현재 도봉구는 창동과 쌍문동을 중심으로 도봉구 전역에 개발의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 개발의 결과는 그 어느 신도시보다도 나은 환경을 갖춘, 주민 모두가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동네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등 도시개발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부족함 없이 충만하고 활력을 되찾도록 만들겠다. 

또 교통, 교육, 상권 등 기존의 인프라가 뛰어난 지역은 그 장점을 고스란히 살리되, 오래된 주거환경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하여,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도시를 만들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가?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 기본적으로 주민의 의사를 대표하고 입법을 담당하는 합의제기관이며 집행기관이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집행하는가를 감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이 행정을 실행하는 집행부와 구의회는 상호 견제하며 대립하는 관계이기도 하나, 동시에 상호존중과 협력을 통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며 종국적으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지방분권을 이룩해야 할 것이다.

▲ 도봉구민들과 동료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아침 일찍 일어나 따릉이를 타고 제가 사는 동네를 한바퀴 돌며 출근을 하고, 저녁 모임에 참석할 때에도 동네의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주민의 불편함을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생활정치인으로서 언제나 주민 곁에 함께하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도봉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구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구민과 함께하는 한결같은 의원’이 되겠다. 

끝으로 정승구 복지건설위원장은 “도봉구의회를 연구하는 의회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생산적이고 정책지향적인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온힘을 쏟겠으며, 집행부와 상호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봉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러분께서도 도봉구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승구 위원장의 지역사랑과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강한 열망이 앞으로 구의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참 정치인의 모습으로 남기를 바라며 남은 임기 동안 도봉구 발전을 위해 멀리보고 높이 도약하는 의원과 위원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