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이성민 운영위원장

“화합과 소통을 통해 원활한 의회 운영 만들 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9대 도봉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에 재선의원에 더불어민주당 이성민 의원(도봉1·2동)이 당선됐다.

이성민 운영위원장은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소중히 들으면서 배려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운영방침을 정했다. 

이는 제9대 전반기 도봉구의회가 도봉구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비친 것이다,

이어 “구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전반기 도봉구의회를 이끌어 나갈 운영위원장을 만나 운영위원회 운영 원칙을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저를 믿고 투표해 주신 의원님들에게 막중한 운영위원장의 직을 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강신만 의장님, 강철웅 부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원활히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운영위원회를 어떻게 펼쳐 나갈 것인지?

먼저 운영위원장 자리는 전체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보좌하는 자리다. 위원장 개인의 주장이나 이익을 앞세우기보다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취합해서 원활한 도봉구 의회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는 중책이다. 

이에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초선의원 8명의 열정과 다선의원 6명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심도있는 정책 심의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의원의 역량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각종 세미나와 교육 등을 마련해서 적극 지원하겠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이 있다면?

화학부대 부지에 도심형 생활 SOC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 또한, 보육·문화·체육·복지·공원·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일자리창출과 인구증대·세수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 

성균관대 부지에 도봉2동 주민센터 청사와 도봉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 천혜의 자원 도봉산을 중심으로 함석헌기념관·김수영문학관·둘리뮤지엄·연산군묘·정의공주묘·창포원·평화문화진지·방학천 문화예술거리를 연결하여 도봉구를 관광특구로 만들고, 방문객들의 증가를 통한 지역의 브랜드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봉구의 경제적 발전을 이루겠다. 

도봉역 하부공간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여 도봉역 하부공간을 주민분들에게 돌려드리겠다.

▲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여·야 정당을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은 충실히 하되,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의원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하겠다.

▲ 도봉구민들과 동료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도봉구민 여러분들께는, 구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동료 의원님들께는, 공부와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현장 중심으로 활동하여 도봉구의회가 구민분들에게 사랑받고 칭찬받는 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씀드리고 싶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요즘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고통받는 구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14명 의원이 최선을 다하겠다. 무더위에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끝으로 이성민 운영위원장은 “구민들의 불편함이나 애로사항들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봉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며 “주민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주민과의 소통으로 구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를 구현해 나가겠다. 제9대 도봉구의회는 생활 밀착형 의정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회, 여야 간 화합하는 상생의 의회, 전문성을 갖춘 구민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