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박철우 행정보건위원장

“활기차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이뤄내겠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9대 강북구의회 전반기 행정보건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박철우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선출됐다.

먼저 박철우 의원은 “우리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항시 구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혁신적인 의회를 구현하여 새로운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초선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작은 목소리까지 듣는 의원이 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초선의원으로 행정기획 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또 의회 주요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 감독의 역할 충실히 이행, 예산·조례 꼼꼼히 검토...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행정 구현, 적절한 견제와 균형, 구민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 등을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 행정보건위원장 당선된 소감은?

초선임에도 위원장으로 뽑아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당적 여부를 떠나 선배동료 의원들과 협치하며 강북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 행정보건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의회의 주요 기능인 집행부 감시와 감독, 예산 및 조례 검토를 철저히 하는 행정보건위원회가 되도록 동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행정보건위원회는 집행부의 중추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행정관리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등의 사무를 관할한다. 적절한 정책이 수립되고 있는지, 예산은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있는지, 직원과 구민에 대한 지원 사업 등 각 소관업무는 잘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질책하며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고, 잘한 일에 대해서는 서슴없이 격려할 줄 아는 행정보건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주요 이력과 자신만의 의정철학을 소개해 주기 바란다.

정계에 입문하기 전 지역 청년 사업가로서 청년일자리를 마련하며 지역에 필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역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이해하며 구의회 입성을 준비했고 강북구 맞춤 정책을 통해 더 나은 강북구를 만들 고민을 이어왔다. 

특히 구민들과 함께하는 정치 영역을 신뢰하며 이를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해 구민들의 현실적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믿음을 바탕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의회 입성에 도전했고, 성공했다. 

이제 청년 구의원으로서 강북구민을 위해, 강북구를 위해서 발로 뛰며 열심히 일하겠다. 낮은 자세로 꾸준히 배우고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단정하게 해 지역에서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행정보건위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한편, 초선의원으로서 개인적으로는 밝고 활기찬 강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맞춤 정책을 발굴하여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강북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교육 강북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확대를 통한 역동적인 경제 강북 △여성·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복지 강북 △주민들의 참여 보장을 통한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 강북을 만들어가겠다. 지역의 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시는 주민들과 함께 활기차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꼭 이뤄내겠다.

▲ 구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북구의회 의원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 행정보건위원장으로 뽑아 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구민 한분 한분의 뜻이 오롯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가슴과 부드러운 추진력으로 주민들과 함께 새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

한편, 박철우 행정보건위원장 “의회에서는 주민 여러분께서 구정에 대한 의견을 좀 더 편하게 이야기 하실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며 “홈페이지에는 의원들의 개인 연락처가 공개되어 있다. 좋은 의견 알려 주시길 바란다. 주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강북구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잘 할 때는 칭찬을, 잘 못하고 있을 때는 언제든지 질책을 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