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8. 24.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지구 환경을 지키고 싶은 이유 있는 특별한 수집
플라스틱 뚜껑으로 만드는 친환경 미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2050탄소중립실천’의 선도적 실현을 위해 발족한 탄소중립실천추진단『감탄』의 첫 행보로 플라스틱 뚜껑 수집을 통한 새 활용(업사이클링) 실천을 택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부터 공단 최초로 ESG 경영 대응 및 실행 전략 수립을 인정받은 공공기관으로 지난 2050탄소중립선포식을 통해 저탄소 생활 실천의 전사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공단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들과 함께 한 달여 동안 최대한 많은 플라스틱 뚜껑을 수집하여 자체적으로 업사이클링 하는 방안과 서울환경연합이 진행하는 『플라스틱 방앗간』을 통해 제품을 리워드 받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이외에도 매월 1회 비건도시락데이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년 ▲헌 옷 기부활동 ▲임직원 개인 컵 사용하기 ▲그린워킹 챌린지 ▲나눔시장 운영 ▲제로웨이트 경영제안 공모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끝으로 한정광 상임이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공단의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위해 수반되는 예산은 주저 말고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플라스틱 뚜껑 업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용품들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앞으로도 환경 보전 노력과 더불어 변화와 성장을 통해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적극 힘쓸 것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