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9. 01.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당협위원장
도봉구의회 강혜란 행정기획위원장과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당협위원장과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인 강혜란 의원이 도봉문화재단 도봉구립도서관인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을 방문해 도봉구 관내 도서관 운영 현안에 대해 현장활동에 나섰다.
먼저 도봉구립도서관 현안으로 ▲2022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수립에 대해 “노후화 건물 리모델링 및 공간 개선 사업이 필요하다”며 “직원 휴게공간 마련 시급(산업안전보건법) 및 지하1층 매점 공간 활용, One-stop 데스크 운영 체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재섭 당협위원장은 ▲도서관 도서중 복본(중복도서) 또는 기증도서에 대한 처리문제 ▲도서관을 실별로 구분하지 않고 타구처럼 입구를 한 개로 두는 공사의 대략적인 비용과 공사를 하면 도서관 인력이 얼마나 감소하는지? ▲이용고객의 가장 많은 민원 내용 ▲김근태도서관은 재단이 다른데 구립도서관으로서 어떻게 통합운영이 되는지? ▲정규직원 관한 정원 및 현원 파악 ▲지하 매점 공실 관한 사용 계획 ▲2022년 각종 공모사업 진행 여부 및 독려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일평균 이용고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현재 문제점에 대해 △도서관 시설 노후화 문제의 대해서는 이용고객의 불편호소 및 열람실 이용자 감소와 도봉구림 대표도서관으로서 도봉구 이미지 저하를 꼽았으며 △도서관 지하 매점 공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이용고객 감소로 인한 매점 입찰자가 없어 현재 공실 상태로 이를 활용한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 조성의 필요성 시급을 강조했다.
또한 △각실의 통합에 대해서 현재 따로 흩어져 있는 실들을 한 개의 실로 통합 운영하여 이용고객 불편 해소와 실별로 근무 인원이 별도로 있어 인건비 상승을 이야기하며 △별관공사 중단에 따른 문제에 대해 수년째 준비하던 별관공사의 무산으로 별관을 지으면 해결하려고 했던 문제가 해결이 불가(주차공간/강의실 부족 문제 등) 점을 설명했다.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의 운영에 대해서는 시비로 조성한 공간운영을 구비로 하다 보니 고가의 재료와 수리비 지출에 따른 문제로(필라멘트... 3D프린터 수리 등) 공간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구비 운영비 문제가 발생한 다는 점을 덧붙였다.
김재섭 당협위원장은 “예산안 수립과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도봉구의회 강혜란 행정기획위원장과 서울시의원, 도봉구의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힘을 모아보겠다”며 “단순히 책을 빌리기 위해 드나드는 공간이 아니라 도서관이 다양하게 운영하는 주체 또한 운영방침의 변화를 하여 모두가 즐기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정보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실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의회 강혜란 행정기획위원장은 “도서관은 열린 복합공간으로 시대 흐름 맞게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복한 삶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되었으면 한다”며 “도봉구의회 차원에서도 여러 방면으로 분석하여 예산 지원 등 다양한 방향을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문한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아토’ △정보 소외 계층인 노년을 대상으로 한 5060 시니어 기자단과 지역의 대학생에게 도서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 ‘도래미 서포터즈’ 등 주민 참여형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찾아가는 서비스의 역할을 담당한 팟캐스트 ‘북팟’ 등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는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315개 도서관이 참여한 2020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는 5개 영역별 90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정량평가, 정성평가, 현장실사,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심의 등 4차례에 걸친 엄격한 과정을 거쳐, 2020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