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9. 01.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원 ‘5분 자유발언’
‘중계본동 공영차고지와 더불어숲, 불암 스타디움 구간’ 안전 위협 요소 많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원(하계1동, 중계본동, 중계1동, 중계4동)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중계본동 공영차고지와 더불어숲, 불암 스타디움 구간 주변 주민 안전 위협하는 요소 많다’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손영준 의원은 “중계본동 공영차고지에서 더불어숲, 불암 스타디움 구간이 수년 동안 방치되고 버려져, 벚꽃나무가 훼손되고 잡초와 쓰레기등으로 주민들에게 불쾌감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해치고, 또한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흉물이 되어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손 의원은 중계본동 공영차고지에 대해 “현재 이 보행로는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와 나뭇가지로 인해 주민들이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다. 또 녹슬고 뾰족하게 튀어나온 철로 된 가로수분 틀과 보도블럭 파손으로 인해 단차가 생겨 주민들이 걷다가 걸려 넘어져 차도로 떨어진다면 끔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상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영준 의원은 “쉼터에는 온갖 쓰레기가 방치되고 잡초와 각종 폐기물로 인해 지저분하며,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밤에는 가로등도 어두워 위험한 우범지역이 되어가고 있고, 과연 이곳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인지, 문화도시 힐링을 추구하는 우리 노원구의 걸맞는 쉼터공간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방치되어 있다”며 “주민 생명과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이 보행구간 개선공사를 통해 중계본동 주민들과 그리고 불암산 둘레길을 이용하시는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빠른 검토와 개선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손영준 의원은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수의 주민들과,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따뜻한 행정과 세심한 행정 그런 행복한 행정을 통해, 우리 주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그리고 노원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런 희망 있는 노원의 행정을 기대한다”고 5분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