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9. 01.


‘중랑천 다목적광장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화’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 민원 해결

“주차걱정 없이~ 2시간 무료주차 하세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 창포원 앞 중랑천 다목적광장 공영주차장(주차면수 99면)의 주차요금이 기존 5분당 100원에서 입차 후 2시간 무료운영으로 변경됐다.


항상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주차와 요금으로 인하여 이중 불편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는 창포원이나 평화문화진지 또 체육 동호인들과 주민들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물놀이장 등 다락원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기존 중랑천 다목적광장 공영주차장(중랑천변 주차시설)은 2021년 6월 5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만 운영되어오다가, 올해 1월 1일부터 365일 운영하여 4급지로 5분당 100원(1시간 1,200원)의 요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현재 중랑천변 주차장 앞 기존에 설치된 ‘도봉동 중랑천 다목적광장 공영주차장’은 기존 2시간이 무료로 운영돼 불합리하다는 민원과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차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새롭게 만들어진 곳은 왜 유료인지 모르겠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진 가운데, 이에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은 적극 민원 해결하고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에게 건의하고, 구청 공원녹지과, 평생학습체육과, 교통지도과, 도봉구시설관리공단과 합의점을 찾아 기존 유료 요금을 8월 18일부터 입차 후 부터 2시간 무료로 변경 운영하게 됐다. 또 다락원체육공원 주차장은 당초 2시간에서 3시간 무료 주차로 1시간 연장되었다.


도봉구의회 운영위원장인 이성민 의원은 “주말이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인데 항상 주차로 인하여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요금까지 이중불편을 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도봉구의 자랑인 창포원과 다락원 체육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주차 걱정과 요금 걱정에 대해 한시름 놓았다. 도봉구를 더 발전시키는 것은 도봉구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작은 민원까지 귀 기울이며 해결할 수 있는 구의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송현숙 도봉2동 한신아파트 한마음 봉사회장과 이태조 문화체육동호회장, 정양례 도봉구호남향우회 총무 등 주민들은 “민원해결에 앞장서 준 이성민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민들의 주차난 해소가 해결되어 체육 동회원들은 대환영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중랑천 다목적광장 주차장은 매일 오전 6시부터~오후 9시까지 주차장 관제 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시간에만 운영되며, 중랑천변에 위치한 만큼 야간 강우시 중랑천 범람에 따른 차량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그 이외 시간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