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9. 01.
노원구의회 ‘노원구 특화 거리 활성화 연구단’ 착수보고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노원구 관내 3개 특화거리(노원 호프 거리, 공릉동 국수 거리, 수락산 디자인 거리)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지난달 2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원구 특화거리 활성화 연구단’은 노원구 관내 특화거리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경제·예술 활성화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성 확보의 필요성을 느끼고 노원구 관내 특화거리 개선 및 문화콘텐츠 도입 방안 연구를 위해 구성되었다.
동 연구단체의 대표는 노연수 의원이, 간사는 박이강 의원이 맡았으며, 김준성·김소라·윤선희 의원이 함께 참여하였다. 총 5명으로 결성된 이번 연구단체는 10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하여 ㈜커브어소시에이츠(대표 : 김홍성)에서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커브어소시에이츠 김홍성 대표는 노원구는 서울시에서 4번째로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적극적 문화 정책을 펼쳐 도시 브랜드화에 힘쓰고 있는데, 그에 더해 특화거리라는 노원구만의 지역특화요소를 지닌 공간자원의 발굴이 필요할 것임을 언급했다.
이어 연구계획 보고에서는 연구의 필요성 분석을 거친 뒤 지역주민, 지역활동가, 관계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인식 재고 및 문화콘텐츠 적정성을 검토하여 특화거리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개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단체의 대표를 맡은 노연수 의원은 “본 연구는 노원구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의원님들이 주시는 의견을 더해 앞으로 진행될 연구에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