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9. 07.
이승로 성북구청장, 재난안전대책회의 태풍 ‘힌남노’ 대응 만전 지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5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긴급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재해대책 부서별 대처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도시안전과, 치수과, 도로과 등 재난안전 관련 전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강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급경사지·하천 주변 취약지구·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과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가로수·녹지대 일제 점검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 등 부서별 태풍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성북구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부구청장 주재 태풍(힌남노) 대비 주요기능부서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전망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4일까지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 하천 주변 등 취약지역 예찰과 점검 ▲부패·동공 가로수, 위험수목 정비 ▲하천 통제 및 주민대피 체계 구성 ▲수방 시설물 점검 및 정비 ▲침수방지 시설 추가 설치 등 예찰과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비상근무 및 24시간 상황전파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긴급 대응팀을 편성, 피해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 바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역대급 세기의 태풍이 한반도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북구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 대응하고 있으며, 주민께서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