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9. 22.
창동종합사회복지관,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복지 사각지대 아동 지원 앞장’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김성은)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 10가정에게 320만원 상당의 이불과 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사각지대 아동과 더불어 숨은 이웃 270가구에게 총 650만원 상당의 소불고기 특식을 나눠 추석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아동을 추천한 쌍문3동 박모 주무관은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지 않기에 꼭 연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으며, 간식을 전달받은 김모 아동(남, 13세) 가정에서는 “이렇게 많은 물품을 나눠주어 감사하다. 풍성하게 추석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소불고기를 받은 김모 어르신(남, 73세)은 “직원들이 직접 소불고기를 만들어서 전해주니 고마운 마음이 크다. 특히 매년 명절은 혼자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라도 복지관 사람들과 얼굴을 보니 추석이 다가왔다는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사선보건원 김성은 원장은 “명절은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지만 그렇지 않은 아동가정이 많다. 이 아이들이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방사선보건원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협력하여 진행한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의 나눔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의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게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눔의 포문을 열어준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추석맞이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는 동시에, 지역 내 다양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이를 위해 창1~4동, 쌍문1,3동 동 주민센터로부터 복지사각지대 아동가정을 추천받는 과정을 거쳤다. 또 이를 기점으로 향후 다양한 나눔에 있어 기존에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꾸준히 발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지역주민이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자원을 제공 및 연계할 계획이다. 이러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나눔 참여가 지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