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0. 06.
성북문화재단, 창작연극 <갈수록 가관이네!> 10/7 티켓 오픈
블랙 코미디! 서사 음악극! 빠른 속도감! 강렬한 비트! 이게 창작극이다!
성북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이 관악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경기아트센터, 극단 백수광부와 공동 제작한 창작극 <갈수록 가관이네!>가 10월 7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갈수록 가관이네!>는 현재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병폐 중 하나인 부동산 문제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으로 뛰어난 제작진과 우수한 재단의 만남으로도 화제다.
성북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관악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함께 국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윤미현 작가, 이성열 연출이 함께했다. 성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작극이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되고 완성도를 인정받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할 때, 네 번의 공연을 담보하고 뛰어난 창작진이 참여하는 만큼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윤미현, 연출가 이성열, 탄탄한 배우진을 보유한 극단 백수광부의 콜라보도 시선을 끈다. 윤미현 작가는 2012년 등단한 후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ASAC 희곡공모 대상, 동아연극상 희곡상, 두산연강예술상, 벽산희곡상 등을 수상했으며 동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극작가이다.
이성열 연출은 1996년 극단 백수광부를 창단한 후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이해랑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서울연극제 대상, 동아연극상 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7년부터 국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며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극단 백수광부는 창단 26주년을 맞이한 연극계 중견단체로, 60여 명의 단원이 소속되어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믿고 보는 백수광부’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갈수록 가관이네!>는 11월 19일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 소재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꿈빛극장을 시작으로 관악아트홀, 평촌아트홀,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꿈빛극장 누리집(http://www.kbt.sbculture.or.kr) 또는 전화 02-6953-3201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