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

‘독거 어르신 140명 대상 가을맞이 행복 꾸러미’ 전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용추)에서 위탁 운영하는 도봉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는 지난 9월 7일부터~14일까지 가을을 맞아 올해 푸드마켓 이용이 종료된 대상자 중 식품이 지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필품과 식품으로 구성된 ‘가을맞이 행복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기부식품 및 생활용품 등의 지원 기간이 종료된 독거어르신들이 찾아오는 이 없이 아쉬운 마음으로 보내게 될 추석 명절 등 자칫 쓸쓸할 수 있는 가을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게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지원물품은 각종 장류·설탕·식용유 등 식품과 방역용품, 생활용품이었으며, 도봉푸드마켓 사회복지사들이 각 동별로 (▲창동 30명 ▲쌍문동 27명 ▲도봉동 36명 ▲방학동 47명) 배달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 인사와 함께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편,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와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는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에 대한 사후관리 및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 우선 선정을 위한 긴급지원대상자 발굴을 위해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