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0. 12.


북부교육지원청, ‘내 삶의 인문학 도·시·락(樂)’ 프로그램

“초·중학생, 인문학 소양 기른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해룡)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주간 관내 마을을 누비며 학생의 학습경험 확장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내 삶의 인문학 도·시·락(樂)’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시·락(樂)’ 프로그램은 ‘도봉에서 시작하는 즐거움’이라는 의미로 도봉구 곳곳의 공간을 탐방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역사·문화를 비롯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북부혁신교육지구의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내 삶의 인문학 도·시·락(樂)’을 운영하기에 위하여 도봉문화재단, 김근태기념도서관과 각각 학생의 학습 경험 확장과 인문학소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6월 노원구 5개 교육문화기관인 SAM&(쌤앤드, Science, Astronomy, Art, Math, &(And) center)와 업무협약 후 진행한 에듀투어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통해 추진된 마을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쌤앤드는 노원수학문화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시립북서울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도·시·락(樂)’과 함께하는 마을기관으로는 간송옛집, 김수영문학관, 함석헌기념관, 김근태기념도서관 등 4개 기관으로 역사, 문화, 문학,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익히고 체험할 수 있다. 또 준비한 인문학 프로그램은 △마을탐방 △간송화첩 만들기 △시 창작교실 △다육 식물 가드닝 △평화의 고래무드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해룡 교육장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을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하나 되어 행복하게 성장하는 마을교육과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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